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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어린이와 트럭 운전사의 감동이야기

작성자초록나무

작성일2012-09-08

조회수8,800

 

장애 어린이와 트럭 운전사의 감동이야기
 
                                                                                달걀공주 /GM 그린산악회
 
 테디버어라는 장애아 어린이와 트럭운전수의 감동의 얘기입니다.

많은 감동을 받기를 원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나는 화물을 잔뜩 싣고서 남부의 어떤 도시 근처를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그때 내가 틀어 놓은 낡은 무전기에서

갑자기 한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트럭 운전사 여러분, 제 목소리 들립니까? 교신 바랍니다.

테디 베어가 아저씨들과 얘길 나누고 싶습니다.

" 나는 마이크를 집어 들고 말했다.

"잘 들린다, 테디 베어."

소년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응답해 주셔서 고마워요.

아저씨는 누구신가요?"


내가 이름을 말해 주자 소년이 말했다.

"지금 저는 아저씨들을 귀찮게 하려는 건 절대 아니에요.

엄마는 아저씨들이 바쁘니까 이렇게 무전기로 호출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전 지금 외롭고,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도움을 주거든요.

왜냐하면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니까요.

전 다리가 불구라서 걸을 수가 없어요."


내가 다시 끼어들어 소년에게 마이크를 놓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얘길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소년이 말했다. "이것은 사실 제 아빠가 사용하던 무전기예요.

하지만 지금은 엄마와 제 것이 되었어요.

아빠가 돌아가셨거든요.

아빠는 한 달 전에 사고를 당하셨어요.

눈이 엄청나게 오는데 트럭을 몰고 집으로 오시다가 변을 당하신 거죠.

 


 

이제는 엄마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려 다니세요.

전 다리가 불구이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되어 드릴수가 없어요.

엄마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우리가 잘 헤쳐 나갈 거라고 말씀하세요.

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가끔 엄마가 우시는 소리를 들어요."


소년은 잠시 말을 끊었다가 다시 이었다.

"지금 저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어요.

아저씨는 저한테 신경 쓰기에는 너무나도 바쁘다는 걸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아빠는 집에 돌아오시면 저를 트럭에 태우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곤 하셨거든요.

이제는 아빠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것이 모두 끝나고 말았어요."

 

 


 

테디 베어란 별명을 간진 이 어린 장애자 소년이

나와 대화를 하는 동안 어떤 트럭 운전사도 우리의 무선 통화에 끼어들지 않았다.

나는 목이 메어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집에 있는 내 어린 아들을 생각하니 더욱 그랬다.


"아빠는 올해 안에 엄마와 저를 차에 태워 주시겠다고 말했어요.

아빠는 나에게 '언젠가는 이 트럭이 네 것이 될 거다. 테디 베어.' 하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전 이제 다시는 18륜 트럭을 타볼 수 없을 거예요.

그래도 이 낡은 무전기가 트럭 운전사 아저씨들과 저를 연결시켜 줄 거예요.


테디 베어는 이제 아저씨들과 작별하고 무전기를 꺼야 해요.

엄마가 돌아오실 시간이 됐거든요.

하지만 아저씨들이 이 근처를 지나갈 때는 저한테 소리쳐 주세요.

그러면 제가 기쁘게 아저씨들에게 돌아올게요."


내가 말했다. "어린 무전기 친구, 너의 집이 어딘지 말해 줄 수 있니?"

아이는 내게 자신의 집 주소를 말해 주었다.

나는 단 1초도 지체하지 않았다.

내가 운반하고 있는 급송 화물도 이 순간에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나는 좁은 곳에서 곧장 트럭을 돌려

아이가 일러준 잭슨가 229번지로 향했다.


모퉁이를 도는 순간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

.

.

.

.

.

스무 대가 넘는 18륜 트럭들이 소년의 집 앞 도로를 세 블록이나 가득 메우고 있었다.

주위의 수Km 안에 있던 모든 트럭 운전사들이

무전기를 통해 테디 베어와 내가 나누는 얘기를 들었던 것이다.

아이는 청취자들을 감동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한 트럭 운전사가 아이를 트럭에 태우고 동네 한 바퀴 돌아오면

또 다른 운전사가 아이를 다시 트럭에 태우고 출발했다.

나 역시 차례를 기다려 테디 베어를 내 트럭에 태울 수 있었다.

그런 다음 나는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돌아와 의자에 앉혔다.


친구들! 만일 내가 다시 행복을 볼 수 없다면 난 당신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그 날 내가 그 어린 친구의 얼굴에서 행복을 보았음을.

우리는 아이의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일을 모두 마쳤다.

운전사들은 서로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다.

아이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면 내게 악수를 청했다.


그리고는 말했다.

"안녕히 가세요, 트럭 운전사 아저씨.

제가 다시 아저씨는 붙잡을게요."

나는 눈물이 글썽거리는 체로 고속도로를 달렸다.

내가 무전기를 트는 순간 또 다른 놀라움이 찾아왔다.

한 목소리가 무전기에서 흘러나왔다.


 

"트럭 운전사 아저씨들. 여기 테디 베어의 엄마가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들 모두를 위해 우리가 특별할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제 어린 아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였으니까요.

제가 울음을 터뜨리기 전에 이 무전을 마쳐야겠군요.

 

 

하나님께서 여러 분과 함께 달리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참 감동의 이야기이고 너무도 부러운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참 행복한 사람일 겁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한 소년의 소원을 위해

하던 일도 제쳐두고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람들...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참 행복한 사회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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