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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대접의 기적 ♠

작성자초록편지

작성일2020-07-27

조회수3,620

♠ 손님 대접의 기적 
                                   

                                        엮은이. 초록편지 대표  

                                   www.greenletter.net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어느 날 오후,
갑작스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길가던 사람들은 당황하면서
비를 피하기 위해서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
혹은 그 비를 피하기 위해
가까운 상점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한 할머니가
온몸이 흠뻑 비에 젖은 채
비틀거리며 한 백화점 안으로
힘 없이 들어왔습니다.


할머니를 보던 종업원들은
귀찮다는 듯이 비에 젖은 노인을
외면하며 무시했습니다.

할머니의 옷차림조차도
누추히 보였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때 “필립"이라는 젊은 청년이
친절한 모습으로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할머님!
제가 뭘 도와드릴 일이 있나요?"


그러자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괜찮아요.
여기서 잠깐 비를 피하고 갈거예요"


그렇게 말했지만 할머니는
남의 건물에서 비를 피하고 있자니
약간 미안한 맘이 앞서
백화점 진열된 곳들을
여기저기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머리핀 하나라도 사면
비를 피하는 일이 좀 덜 미안할 것 같아서요


이런 할머니의 표정을 살피던 필립이
또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할머님,
불편해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제가 의자를 하나 가져다 드릴테니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쉬시면 되요"


그런 후 두 시간이 흘렀다.
비는 멈추고 밖이 개었습니다.

할머니는 고마운 마음을 간직한 채
마지막으로  필립 청년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건네고는
명함 한 장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 후 노인의 비틀 걸음으로
밖으로 나가 멀리 사라졌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몇 달 후에 편지 한 통이
바로 그 백화점의 사장 제임스에게
도착하였습니다.


그 편지 내용을 열어보니 
바로 비를 피해 찾아온 그 할머니가
쓴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무시당했던
그녀는 놀랍게도...
당시 미국의 최고 재벌인
강철 왕 카네기의 친어머니였습니다.


편지에는
필립청년을 스코틀랜드로 파견하여
한 성루를 장식할 주문서를 받아가게 할 것과,
그에게 <카네기> 소속 대기업들이
다음 분기에 쓸 사무용품의 구매를
맡기겠다는 내용이
그 편지에 고스란히 적혀 있었습니다.

<제임스>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계산해 보니
이 편지 한 통이 가져다 줄 수익은
백화점의 2년 이윤 총액을 웃돌았습니다.


백화점 사장 제임스는 바로
필립을 회사의 이사회에 추천했습니다.

필립은 짐을 꾸려
스코틀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
이 청년의 나이는 겨우 스물두 살이었고
드디어 백화점의 중역이 되어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필립은
자신이 늘 보여주었던 선의와 성실함으로
<카네기>의 손과 발이 되었습니다.


필립은
<카네기>가문에 공을 세워
이름을 떨쳤으며,
100곳에 달하는 전국의 도서관에
800만 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많은 젊은이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브리서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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